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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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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위즈덤하우스

이정민.이윤경 지음

2019-08-22

대출가능 (보유:4,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매일 지속하는 작은 습관 하나가 큰 자존감을 만든다!
낯선 언어로 상쾌하게 기분을 전환하는 일상의 작은 루틴 만들기

육아맘 10명 중 7명이 겪는다는 산후 우울증,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정서 불안정과 신경과민’ ‘우울함과 죄책감’ 등 심리적인 부분이 꼽힌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너지는 단단히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과 공부로 전력 질주 하는 삶을 살다가 출산 후 육아 우울증으로 잃어버렸던 자신을 회복해나가는 하나의 기록이 여기 있다. 바로《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위즈덤하우스 刊)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세상의 전부 같은 아이를 만난 지 2년, 더 없이 행복하고 불행해졌다. 일상의 중심에 아이가 들어오면서 일에 대한 성취감도, 배움에 대한 열망도 몸의 피로를 넘어서지 못했고 어느새 내 삶에서 나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 나 자신이 사라져 가고만 있는 상실감에 휩싸였을 때 매일 나를 다잡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았고 그것이 바로 ‘영어책 읽기’였다. 잠시 짬이 날 때마다 단 몇 문장이라도 읽고 기록했고 별것 아닌 일이지만 오늘도 내가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은 일과 육아에 지쳐만 가고 있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책은 따로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엄마들을 위해 4주 안에 원서 한 권을 읽어낼 수 있었던 짬짬이 영어 공부 팁과 더불어 내 아이와 함께해볼 수 있는 영어책 읽기의 요령을 전한다.

바쁘더라도 매일, 하루에 하나씩 나만의 목표를 채워나간다는 것!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무너지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영어 공부!

우리의 일상은 늘 바쁘게 돌아간다. 매일 새롭게 할 일이 생기고, 잠시 숨 고르려 멈춰 서보면 어느새 하루는 순식간에 흘러 가버린다. 다년간 유학 생활과 일터를 숨 가쁘게 달려온 저자는 자신을 다잡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시간을 활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목표를 요령 있게 매일 채워나가는 것이다.
일과 육아로 늘 시간에 쫓기는 저자는, 매일 조금씩 영어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으로 일상의 중심에 자신을 다시 세워줄 작은 결과물을 쌓아가기로 했다. 틈틈이 오디오북을 듣고, 아이를 픽업 가면서 영어 뉴스를 들으며 생활 속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나간다. 더불어 빠르게 인식되지 않는 단어들은 사전보다는 이미지 검색을 통해 직관적으로 숙지해 오래 기억에 남기도록 하고, 욕심을 내어 어려운 책을 읽어나가기 보다는 잘 알려진 명언이나 속담을 공부하면서 기초를 다져나가는 것으로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기초를 다져 나가는 방법을 찾는다.
또한 책은 함께 공부해나갈 ‘리딩메이트’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취업이나 자격증, 승진이라는 뚜렷한 목표 없이 혼자서 하는 공부는 쉽게 포기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저자는 한국에 사는 자신의 여동생을 ‘리딩메이트’로 삼아 함께 영어책을 읽고 공부한 기록을 블로그에 기록하며 매일 자신을 다독이는 수단으로 삼았다. 이처럼 리딩메이트는 꼭 시간을 내서 만나 함께 공부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적고, 상호 간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정해진 분량을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를 유발하여 매일 영어 공부를 해나가는 큰 힘이 되어준다.

딱 한 달만 꾸준히 하면 일상 루틴으로 자리 잡힌다!
짬짬이 공부 습관을 만드는 《이솝우화》 30 Days Reading

책 후반부에는 리딩메이트인 여동생과 함께 직접 실천한 30일간의 《이솝우화》 정리 노트 중 일부를 수록해 어떤 식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공부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모든 일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한 권을 읽어내겠다고 애를 쓸 필요는 없다. 짧은《이솝우화》라도 하루에 9~10개의 에피소드를 읽는다면 한 달에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다. 책에 수록된 《이솝우화》는 하루에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고 기록하며 무리하지 않으면서 매일 영어를 접하는 습관을 들이는 길잡이이다. 전문가의 세심한 교재가 아니라, 매일 저자들이 직접 쓰고 정리한 내용이기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 해볼 수 있고, 저자의 영어 공부 팁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평소 자신의 영어 공부 요령을 덧붙여 자신만의 노트로 완성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아이와 함께 읽어볼 만한 영어 동화책 리스트, 동요 유튜브, 인터넷 사전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수록하여 자신만의 영어 공부가 아닌, 아이와 함께해나갈 수 있는 영어 공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에 수록된 짧게는 한 단락, 길게는 두 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이솝우화》30Days Reading으로 딱 한 달만 실천해보자.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달했을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영어책 읽기가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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